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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북]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유럽 이전의 바닷길 [65 판 양장본 Hard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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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유럽 이전의 바닷길 [65 판 양장본 Hardc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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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오케아노스(OCEANOS)에서 비롯된 대양은 크고 깊고 유장하여 서사가 많고, 박람강기의 절대 지식량이 요구되는 미지의 공간이다. 그 대양을 가로질러 해양실크로드라는 바닷길이 존재했다. 오랫동안 바다에 천착해온 저자는 동아프리카에서부터 아시아 극동에 이르기까지 드넓은 바다를 탐사했다. 이븐바투타, 왕대연 등 세계를 누빈 선인들의 족적을 이어받아 세계 곳곳을 밟아나갔다.
여러 해 방대한 아카이브를 축적시킨 결과, 마침내 원고지 6000여 매, 200여 장의 엄선된 도판으로 방대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전모를 내보인다. 취재 답사에만 10년이 넘게 걸렸고, 집필에만 3년여 그리고 긴 편집 과정을 거쳐서 세상에 선보이게 되었다.

“탄자니아 끝자락 킬와섬의 다우선 선장, 벵골만 치타공의 어부, 술라웨시의 원해항해자 부기스족, 말루쿠 제도 암본에서 육두구를 말리던 농부 등 많은 원주민이 안내와 교시를 주었으며, 그들의 진술이 이 책 곳곳에 복선처럼 깔려 있습니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바다의 총체사다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오호츠크해로부터 아프리카 스와힐리 해안에 이르는 바다의 총체사다. 주 무대는 서태평양과 인도양인데, 지중해와 북아프리카 마그레브 권역까지 그 파장이 연동됐다. 16세기 이후에는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태평양을 가로지르고 마닐라를 거쳐 광동으로 이어졌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해양실크로드의 동단은 한국과 일본이며, 그 서단은 아프리카 동부의 스와힐리 해안이다. 서단에서 동단까지, 동단에서 서단까지, 해양실크로드 문명사의 궤적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다.

해양실크로드사 본격 복원은 세계적인 일이다
해양실크로드는 소문만 무성했지 실제 전모를 드러내는 작업은 한국은 물론이고 외국에서도 제한적으로만 이루어졌다. 유네스코에서 세계유산으로 해양실크로드사를 정리하고 있으나 아직 완결판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전일적으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를 기술한 고전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과 인도의 정사, 그리스· 로마,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기록 그리고 금석문, 구전 신화, 고고학적 발굴 성과 등을 통해 재구성이 가능했다. 역사는 있되 기록은 지극히 제한적인 유사무서(有史無書)의 해양실크로드사 본격 복원은 세계적인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의 출간을 기점으로 국내적으로는 한국해양사 지평의 기준이 바뀔 것이며, 세계사적으로는 해양실크로드 문명사 서술의 일대 분기점이 될 것이다.

국가사와 일국사,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넘어서다
유럽은 유럽 중심의 오리엔탈 시각에서 대항해시대 이후에 초점을 맞추며, 동양에서는 중국의 중화주의적 시각이 일반화된 상황이다. 이 책은 국가사와 일국사, 오리엔탈리즘과 중화주의를 넘어서고자 분투한 결과다. 유럽이 아시아·아프리카 바닷길에 등장하기 이전에 이미 구축되어 있던 세계체제를 주목한다. ‘대항해시대’라는 언표는 유럽 중심의 대단히 잘못된 우월적 시각이며, 인도양 등은 유럽에 의해 ‘발견당한’ 것이 아니다. 유럽이 동아시아에 출현하기 전인 13세기경 이루어진 세계 시스템이 중요하다. 유럽의 대항해 이전에 구체적으로 이미 존재하던 세계체제의 실체를 여러 준거들로 제시했다. 책의 부제처럼 ‘유럽 이전의 바닷길’에 주목한다.
지중해를 제외한, 사실상의 세계해양사다
이 책에는 베링해와 오호츠크해로부터 동남아시아 수마트라와 자바, 말루쿠 제도와 술라웨시, 말레이반도와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벵골만의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와 인도아대륙의 코로만델과 말라바르, 구자라트와 파키스탄, 페르시아와 아라비아해, 홍해와 에티오피아, 케냐와 탄자니아와 모잠비크, 이집트와 튀니지, 레반트와 베네치아와 제노바 등의 지중해 권역도 등장한다. 나아가 동남아해역과 남중국해 전반에 관한 인식의 지평을 확대했다. 동지중해와 근동의 연동을 주목함으로써 해양실크로드 문명의 범주와 그 파장이 사실상 세계사적 규모에서 진행되었음을 규명했다. 대부분 유럽 중심의 세계사에서 무시·축소되어온 곳이며, 중국인의 해양실크로드사 서술에서도 간과되어온 곳들이다. 또한 이 책은 남해로에 집중하여 중국사에서 중원 중심이 아니라 민월로 대표되는 바다적 시각을 복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슬람의 바다’를 주목하며, 불교·힌두교·조로아스터교·경교 등의 바닷길 전래와 문명사적 파장도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지중해를 제외한 사실상의 세계해양사다.

피부색보다 동전색을 중시하는, 상인과 무역의 세계사다
바닷길에서 바람의 힘을 주목하며, 몬순이 가져다준 무역의 힘을 서술했다. 상업의 우월적 힘과 개방성을 주목한다. 배가 드나드는 곳에는 항상 상업이 뒤따르며 상인은 자신만의 법칙을 갖고 있다. 상인은 다양한 생태, 문화, 지역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상품과 아이디어 교환을 요구하며, 원주민과 외국인 간의 끊임없는 관계 확장을 요구한다. 상인은 손님의 ‘피부색’을 보지 않고 ‘동전색’을 보며, 손님은 상인의 종교를 보지 않고 상품의 질과 가격을 따진다. 상인 공동체는 필연적으로 개방 사회다. 정복이 아니라 협력이야말로 해역 번성의 동력이다. 무역상인은 바다의 유목민이며, 바다 디아스포라의 원조다. 따라서 해양실크로드 문명사는 무역의 역사이자 상인의 역사이며 박래품의 역사다. 오늘날로 치면 상품 생산과 물류유통에 관한 총체적 역사다.

세계의 바닷길을 직접 탐사한, 발로 쓴 저작물이다
분과학문의 칸막이에 갇혀서 순혈주의적 역사서술이 이루어지는 풍토에서 역사민속학, 인류학, 해양사 등에 근거하여 오랫동안 바다를 연구해온 저자의 총체적 궤적이 집결된 책이다. 도시사, 미술사, 불교사를 비롯해 최근 고고학 연구성과와 타밀어·벵골어 금석문 등도 발굴하여 문헌의 제한을 뛰어넘어 융복합적 분석틀을 제시했다. 비록 엄밀한 전문서지만, 대중성을 확보한 저자의 유려한 필력이 독자를 흥미로운 바닷길로 안내한다. 세계를 누비며 중요한 현장을 포착한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자료 사진을 배치함으로써 현장감을 더했다. 사실상 발로 쓴 저작물이다.

▷ 목차

들어가는 글. 바람의 길에서

1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

1 메소포타미아와 인더스밸리 바닷길
세계화·습지와 물·유향·인더스밸리 문명·로탈·푼트 원정대
인도양 해양실크로드의 모태적 기원 <*> 메소포타미아 수초지대의 바다 사람들 <*> 구리의 길 <*> 아라비아의 향 교역로 <*> 인도의 출입문, 하라파 문명의 전초 <*> 이집트 문명의 동방 네트워크 <*> 페니키아의 동방무역과 식민도시

2 그리스-로마 바닷길
헬레니즘·알렉산드로스·프톨레마이오스·에리트레아해 항해서·홍해·소코트라
동방으로 건너온 헬레니즘 세계 <*> 네아르코스와 오네시크리토스의 인도양·스리랑카 탐험 <*> 동방무역의 거점 항구 알렉산드리아 <*> 오스티아 해양 전통과 동방의 박래품 <*> 그리스인 프톨레마이오스와 스트라본의 세계 인식 <*> 에우독소스의 인도양 횡단과 그리스 상인이 남긴 에리트레아해 항해서 <*> 다리우스의 고대 운하와 홍해 출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 인도양 바닷길의 징검다리 소코트라

2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

3 아라비아 바닷길
팍스이슬라미카·상인의 종교·고대기독교 네트워크·유향·대식국·신드바드
팍스이슬라미카와 인도양을 물들인 상인의 종교 <*> 메카 순례길과 무슬림 무역 <*> 악숨 왕국과 비잔틴제국의 고대 기독교 네트워크 <*> 홍해의 교역도시: 악숨의 바다 창구 아둘리스 <*> 아덴만의 교역도시: 천년의 항구 아덴 <*> 대식국의 특산품: 향, 말, 진주, 유리 <*> 아라비아반도 남부와 오만만의 교역도시 <*> 뱃사람 신드바드의 나라 <*> 페르시아만 아라비아 해안의 교역도시

4 페르시아 바닷길
아케메네스·파르티아·사산조·아바스·시라프·호르무즈
고대 페르시아의 장기 지속성 <*> 사산조페르시아와 동방의 바다로 가는 길 <*> 아바스칼리프와 당나라의 역사적 조우 <*> 상인의 언어이자 뱃사람의 언어인 페르시아어 <*>번역된 그리스 문명과 이슬람 과학기술 <*> 이슬람의 선진 과학과 항해 기술 <*> 페르시아의 천년 항구 시라프 <*> 문명의 용광로 호르무즈섬 <*> 페르시아만의 교역도시

5 스와힐리 바닷길
바오바브나무·스와힐리 문명권·오스트로네시아인·몬순·노예·상아
인도양을 건너 아프리카로 온 식물 <*> 마다가스카르를 개척한 보르네오 사람들 <*> 스와힐리 문명의 동력은 몬순 <*> 동아프리카 무역의 꽃, 킬와키시와니의 노예무역 <*> 아프리카의 뿔 소말리아 모가디슈 <*> 스와힐리의 교역도시 <*> 잔지바르의 노예와 상아와 향료 <*> 아프리카로 건너온 사산조 시라즈의 전통

6 구자라트 바닷길
사무드라·황금의 땅·꿰맨 배·바르바리콘·면직물·바리가자
수파라가 보살의 대항해 서사 <*> 끈으로 묶은 봉합선 다우 <*> 이란 남부 아라비아해 연안과 파키스탄의 교역도시 <*> 면화의 본향 구자라트 <*> 사우라슈트라반도의 교역도시 <*> 로마 상인이 드나들던 바리가자 <*> 인도양의 상업 중심지 캄베이만의 장기 지속성 <*> 뭄바이 근역의 교역도시 <*> 서인도로 간 파르시

7 말라바르 바닷길
바람의 길·다우선·후추·무지리스·자모린·개오지 조개
몬순이 보낸 인도양의 선물 <*> 후추와 생강과 계피 무역의 거점 <*> 뛰어난 조선술과 풍부한 목재 <*> 무슬림 정착촌 확산과 천민 집단의 개종 <*> 파피루스에 담긴 무지리스의 교역과 산업도시 파타남 <*> 말라바르의 교역도시 <*> 인도양 항해의 징검다리 몰디브 제도

3 인도양 해양실크로드 III

8 코로만델 바닷길
성 도마·촐라만달람·향지국·마하발리푸람·촐라왕국·상인 길드
카냐쿠마리의 힌두교와 첸나이의 기독교 <*> 동남아시아에 영향을 미친 해상강국 팔라바 왕국 <*> 달마가 동쪽으로 떠난 칸치푸람 <*> 팔라바의 해상 관문 마말라푸람의 아르주나 고행상 <*> 해상강국 촐라의 카베리파티남 <*> 해군력과 상업력, 쌍두마차로 번성한 촐라 왕국 <*> 인도의 상인 길드 ‘아야볼루의 500상인’ <*> 촐라와 중국의 교역 <*> 인도-로마의 교역장, 아리카메두와 퐁디셰리 <*> 아랍과 중국 상인이 집결한 스리랑카 해협

9 벵골만 바닷길
갠지스 문명·불국기·탐랄립티·칼링가왕국·상좌부불교·촉신독로
강과 바다가 만나는 갠지스 문명의 종착역 <*> 바다를 건넌 구법승, 법현과 의정 <*> 벵골만의 최대 항구 탐랄립티 <*> 해양민족 칼링가족의 칠리카 호수 <*> 동남아시아로 떠난 오디샤인 <*> 잊힌 벵골 문명, 잊힌 불교왕국 <*> 육로를 통한 이슬람의 확산 <*> 미얀마의 강항과 해항, 역사 유산과 제국의 잔존 <*> 동서 문명을 연결하는 미얀마의 전략적 위치 <*> 인도로 가는 두 가지 길, 남방실크로드 촉신독로

10 스리랑카 바닷길
마하방사·불치사·아누라다푸라·사자국·거대한 시장의 관문·계피
부처가 세 번 찾아온 사자국 <*> 싱할라족의 연대기 마하방사 <*> 스리랑카의 잊힌 고대 항구 <*> 프톨레마이오스의 타프로바나 지도 <*> 사자국과 중국의 교섭 <*> 거대한 시장으로 몰려온 무슬림 상인 <*> 보석과 코끼리와 칼, 계피와 실론티

11 유대인의 바닷길
디아스포라·길을 아는 사람들·이집트 게니자 문서·야코브·중국 유태인·만들어진 역사
인도양의 유대교와 기독교 공동체 <*> 길을 아는 사람들, 라다니야의 무역로 <*> 유대인의 아카이브, 게니자 문서 <*> 이탈리아 유대 상인 야코브의 여행 <*> 유대인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무역 <*> 한나라 시대에 넘어온 개봉 유대인 <*> 카를 마르크스의 유대인에 관하여: 화폐 중심의 민족

4 동남아 해양실크로드

12 말레이반도 바닷길
세계 시스템·지협 노선·황금의 반도·수완나푸미·항시국ㅎ홱摸릿謳薇摸A┻br>말레이반도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세계 시스템 <*> 대양을 누빈 오스트로네시안 후예 <*> 동남아시아의 인도화 물결과 말레이 토착 문화 <*> 말레이반도 중부의 랑카수카-케다 <*> 말레이반도 중북부의 리고르, 카오삼깨오, 타쿠아파 <*> 말레이반도 북부의 말리완, 아지, 돈손국 <*> 말레이반도 남부의 불라안, 봉풍, 용아문 <*> 시암만의 타화라국, 나콘빠톰·우통, 타원국 <*> 벵골만의 징검다리, 안다만니코바르 제도

13 푸난과 진납 바닷길
옥에오 문명권·앙코르보레이·인도 문명권·곤륜박·대진국·유리구슬
메콩델타와 시암만에 산재한 옥에오 문명권 <*> 푸난의 정치적 중심지는 앙코르보레이 <*> 국제결혼이 상징하는 인도 문명의 자장권 <*> 푸난과 중국, 그리스ㆍ로마, 백제ㆍ마한의 관계 <*> 푸난의 쇠퇴와 진랍의 부상

14 스리위자야 바닷길
믈라유·팔렘방·삼불제·산스크리트어·오랑라우트·장뇌
섬 제국의 출현 <*> 전략 거점 팔렘방과 무시강 <*> 불교 문명의 중간 거점 삼불제 <*> 산스크리트어 전통과 인도의 영향 <*> 해양 세력 다스리기: 항구 세력과 내륙 세력 <*> 해상강국의 동력은 바다의 노마드 <*> 치순 관계, 중국과 삼불제 <*> 문명의 길목에 놓인 해상강국 아체 <*> 장뇌의 본향, 무역 왕국 바루스

15 마자파힛과 마타람 바닷길
순다 왕국·샤일렌드라 왕국·브란타스강 삼각주·향료 무역·부밧·사파국
자바의 세력 교체와 불교·힌두 왕국 <*> 향료의 길을 개척한 자바 상인 <*> 원의 세계 해양 경영과 해상제국 마자피힛의 부상 <*> 축제가 연출된 부밧의 극장국가 <*> 중국과 자바의 교섭 <*> 향료무역의 주역은 이슬람 상인 <*> 말루쿠 제도의 향료ㆍ직물 교환체계 <*> 유럽인의 출몰과 아시아 시장질서 교란 <*> 수탈의 도시, 식민의 풍경

16 믈라카와 시암 바닷길
믈라카 해협·믈라카·조호르·아체·타라발저·나가
바닷길과 해협 왕국의 패권 <*> 인종의 도가니, 식민의 용광로 <*> 동방의 베네치아, 해상왕국 아유타야 <*> 수코타이·아유타야와 시암 <*> 동남아시아의 나가 전통과 물 전통<*> 동남아시아 역내 무역권과 무역의 시대

17 짬파 바닷길
임읍·점성·아마라바티·다이비엣·침향·사후인 문화
바다의 노마드로 추정되는 말레이-폴리네시아인 짬족 <*> 짬족의 정신적 본향, 미선 유적 <*> 산과 바다의 내부 교역 시스템 <*> 세계 최고의 가라향 <*> 다이비엣과 점성의 각축과 몰락 <*> 호이안에 적층된 사후인 문화와 짬파 문화 <*> 호이안의 중국인촌과 일본인촌 <*> 조선인 표류, 우연과 필연의 역사

5 남중국해 해양실크로드

18 진한과 남조 바닷길
번우·합포·장건·민월·남해 유리로·남해로
고대 대항해의 진면목, 서불의 동진 <*> 민월의 해양 전통에서 출발한 중국의 해양실크로드 <*> 선박 건조와 바다항해에 능한 민월의 수상민족 <*> 통킹만 교지에 출현한 로마제국 사신과 상인 <*> 바다를 건넌 유리와 비단 <*> 한의 전략적 항구 합포와 번우 <*> 남중국해의 해양력과 남조의 남해로 개척

19 당나라 바닷길
페르시아풍·대진경교유행중국비·광주통행이도·시박사·대당서역기·흑의대식
당의 개방성, 페르시아풍과 경교의 유행 <*> 고대 해양실크로드, 가탐의 광주통행이도 <*> 남해로의 국제 해양무역을 전담한 시박사 <*> 바닷길을 개척한 천축 구법승 <*> 당과 남인도·페르시아·아라비아 상인 <*> 화려한 박래품의 시대

20 송나라 바닷길
세라믹로드·남해신묘·제번지·송상·나침반·마조
실크로드가 아닌 세라믹로드 <*> 아시아 바다 시장의 통합과 남해 교역의 성장 <*> 번영을 구가하던 천주, 광주, 개봉, 임안, 명주 <*> 제번지와 영외대답, 평주가담의 해양세계 <*> 아라비아인 포수경과 나침반 <*> 뱃길 따라 퍼진 마조 <*> 북상하는 관음 신앙

21 원나라 바닷길
팍스몽골리카·잠ㅑ暈簾ㅖ太側旅ㅅ돛訣値ァㅄ逾br>초원의 노마드와 바다의 노마드 <*> 팍스몽골리카의 세계 경영과 바닷길로 이어진 잠치 <*> 원대에 출현한 최초의 동양과 서양 <*> 원의 세계 순력과 이해방식 <*> 유럽인의 몽골 순력 <*> 몽골제국의 실크로드를 덮친 14세기 팬데믹, 페스트 <*> 탐라총관부와 제국의 직영 목장 경영

22 명나라 바닷길
정화 하서양·영락제·영애승람·조공체계·왜구·남양화교
영락제의 세계 패권과 정화의 역사적 소환 <*> 아프리카에 이른 일곱 차례의 하서양 <*>정화 항해가 남긴 삼서일도와 천문항해 및 조선술 <*> 조공무역 시스템의 한계 노출과 실크로드의 상인들 <*> 유럽 팽창 시대, 해금으로 비워버린 바다 <*> 번창하는 해적과 상인의 이중주 <*> 급증하는 남양 이민과1 6세기 환태평양 실크로드의 등장

6 동북아 해양실크로드

23 일본열도 바닷길
가이민·도래인·정창원·구법승·감합선·산단무역
일본열도 바닷길의 주역은 가이민(海民) <*> 바다를 건넌 한반도 이주민 <*> 해양실크로드의 구체적 증거물, 보물창고 정창원 <*> 엔닌의 구법 순례와 삼국 네트워크 <*> 동북아시아 해양실크로드의 십자로인 환동해 루트 <*> 견수사와 견당사: 북로, 남로, 남도로 <*> 송원 시대의 송상과 교역의 시대 도래 <*> 왜구의 시대와 감합선 <*> 고려ㆍ조선과 일본의 삼각 교섭 <*> 확대되는 남방과 서방 교역권 <*> 산단 무역로와 오호츠크 교역권

24 한반도 바닷길
가야·양직공도·황비창천·고려도경·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해금정책
육상과 해양 실크로드의 동단인 한반도 <*> 잊힌 가야의 바닷길 <*> 백제의 남해로와 남조의 양직공도 <*> 불교 남래와 천축으로 가는 길 <*> 재당 신라인과 장보고 해양세력 <*> 고려와 남송의 환황해 교섭 <*> 남송의 바닷길과 고려도경 <*> 몽골의 세계 경영을 역이용한 원과의 교섭 <*> 아라비아와 인도와의 교섭 <*> 동남아시아와 류큐와의 교섭 <*> 조선의 첨단적 세계이해,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

보론. 유럽 이전의 바닷길과 세계체제
유사무서의 바다 역사와 노마드 <*> 명칭, 거리, 항로, 항구, 도시, 조선술, 경제권역, 십자로 <*> 욕망과 충족의 박래품 세계 <*> ‘피부색’을 보지 않고 ‘동전색’을 보는 상인의 디아스포라 <*> 바다를 건넌 개척자와 기록의 힘 <*> 세계관의 전환과 세계체제의 재구성 <*> 서방 오리엔탈리즘과 동방 중화주의, 일국사를 넘어서

주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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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주강현

분과학문이란 이름의 지적·제도적 장벽에 구애받지 않고 융·복합 연구를 수행해왔다. 일산 정발학연(鼎鉢學硏)과 제주도 애월 바다를 오가면서 자료 더미에 파묻혀 해양문명의 원형질을 탐구하고 있다. 역사민속학·인류학·역사학 등의 학제연구에 기반해 해양사, 선박사, 교역사, 해양생태사 등을 개척하며 문명의 바닷길을 오랫동안 밟아왔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오호츠크해를 비롯해 동북아, 동남아, 인도양의 벵골만과 페르시아만·아라비아해, 아프리카의 스와힐리해역권, 동지중해권역을 탐사했다.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영문 학술지 《OCEAN & Culture》 편집위원장으로 있다. 국립제주대학교 석좌교수,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국립해양박물관장, 여수세계엑스포 전략기획위원, 한국역사민속학회장,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해양수산부 르네상스위원장·해양수산정책자문위원장, 《The OCEAN》 편집주간, 문화재 전문위원, 100대 민족문화상징 선정위원장 등을 거쳤다. 저서로 《환동해 문명사: 잃어버린 문명의 회랑》, 《적도의 침묵: 문명의 교차로 태평양》, 《조기 평전》, 《등대의 세계사》, 《독도강치 멸종사》, 《유토피아의 탄생: 섬·이상향》, 《독도 견문록》, 《돌살; 신이 내린 황금그물》, 《두레; 농민의 역사》, 《관해기 1·2·3》,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제주기행》, 《우리 문화의 수수께끼》, 《세계박람회 1851-2012》, 《상하이 세계박람회》, 《OCEAN EXPOLOGY》, 《북한의 우리식 문화》, 《황철산 민속학》, 《북한민속학사》, 《왼손과 오른손》, 《100가지 민족문화 상징사전》 등이 있다. 사진집 《세계의 어시장 WORLD FISH MARKET》, 일본어판 《黃金の海イシモチの海》(法政大出版), 번역서 《인디언의 바다》(힐러리 스튜어트), 어린이를 위한 《강치야 독도야 동해바다야》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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