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잘 보이지 않는 틈새와 낮은 곳,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생명체들의 신비로움과 밤낮의 오묘한 시간들. 시인은 그 세계를 새로운 상상으로 채워갑니다. 때론 무거운 이야기도 가볍게 훌훌 털어 버릴 수 있는, 어쩌면 어른보다 단단한 아이들. 그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팔랑팔랑 사뿐히 써 내려간 시인의 세계.
▷ 목차 시인의 말
1장 우주를 떠도는 말
깜빡깜빡 신호등 12 ┃ 두더지 고속도로 13 ┃ 싸운 날 14 ┃ 아픈 말 15 ┃ 바람 먹는 날 16 ┃ 파란 대문 19 ┃ 여행하는 유리병 20 ┃ 우주를 떠도는 말 22 ┃ 봄 편지 23 ┃ 사슴벌레라 다행이야 24 ┃ 마법의 말 26 ┃ 나의 돌멩이 28 ┃ 포도 한 알 30 ┃ 농부의 하루 32
2장 버스 학교
틈새 36 ┃ 콧구멍 저금통 38 ┃ 이란성 쌍둥이 40 ┃ 까치 둥지 42 ┃ 거꾸로 곱셈 44 ┃ 하늘나라 와이파이 46 ┃ 해바라기 48 ┃ 너는 알까 49 ┃ 너럭바위 출석부 50 ┃ 버스 학교 52 ┃ 바다쓰기 53 ┃ 별그릇 54
3장 자전거 도장
풍선의 충고 58 ┃ 지렁이 60 ┃ 모래무지 62 ┃ 돌마자 64 ┃ 천천히 자라는 기쁨 66 ┃ 자전거 도장 68 ┃ 비둘기 선생님 69 ┃ 반딧불이 70 ┃ 변신쟁이 물방울 72 ┃ 마스크 써도 다 보여 74 ┃ 노루귀 76 ┃ 별들이 속닥속닥 77 ┃ 사랑은 78 ┃ 자장자장 자장밥 79
소행성 B612 80 ┃ 게걸음 81 ┃ 끼리끼리 코끼리 82 ┃ 사과나무 84 ┃ 조개 눈 86
4장 팔랑팔랑 코끼리
너도 꽃 나도 꽃 90 ┃ 파꽃 92 ┃ 늑대 열네 마리 94 ┃ 책 책 책 96 ┃ 민달팽이 98 ┃ 노랑의 약속 99 ┃ 길 100 ┃ 팔랑팔랑 코끼리 102 ┃ 얄미운 파도 104 ┃ 숨바꼭질 106
느티나무의 꿈 108 ┃ 택배 왔다! 109 ┃ 마음의 문 110
▷ 저자소개 권지영어느 날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들에 눈길이 머물게 되었어요. 마음만은 날고 있을 텐 데 어딘가에 갇혀 있거나 어쩔 수 없이 살아가는 생명들 말이에요. 그래서 동시로 노 래하기 시작했어요. 자유롭게 날아올라서 어디든 폴폴 원하는 곳으로 가 보라고 주문 을 외우면서요.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들을 하나씩 꺼내 보낼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 합니다.그동안 동시집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방귀차가 달려간다》 《재주 많은 내 친 구》, 동화책 《비밀의 숲》, 그림책 《책이랑 놀아요》 《행복》 《전설의 달떡》 《세상에서 가 장 소중한 너에게》 《노란 나비를 따라》, 청소년 시집 《너에게 하고픈 말》 등 어린이와 어른 모두 읽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 말과 글을 마음에 담아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