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1위, 독립운동가 3위에 랭크된 국민시인 윤동주
언론과 교육과 문학으로 시대를 고민한 지성, 정지용 시집 최종 완결판!
건축학을 전공한 문화예술계의 이단아로 천재라는 수식어가 박제된 시인 이상
토속적인 시어로 시의 향연을 펼친, 시인들이 좋아하는 사슴의 시인 백석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자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이다.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기념하여 윤동주가 사랑한 3명의 시인들의 시집에 수록하지 못한 시들을 신문, 잡지 등에서 발굴하여 전 시집으로 출간했다. 정지용·이상·백석·윤동주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들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이들은 윤동주와 암흑기를 함께 하면서 시를 통하여 민족의 아픔을 설음을 대변하면서 때로는 저항의 시로 울분을 토하고 때로는 서정의 시로 위로해준 시인들이다. 특히 이상과 백석은 윤동주가 너무 좋아하는 시인이고 정지용은 가장 존경하는 시인으로 경향신문 편집국장으로 있으면서 강처중이 소개해 달라고 부탁하며 건내 준 윤동주의 시를 읽고 부끄럽다며 절필선언까지 한 시인이다. 그는 윤동주를 적극적으로 세상에 알린 ‘향수’의 시인으로 일본 도시샤대학의 선배이기도 하다. 정지용은 1948년 윤동주 시집의 유고집이 나올 때 서문을 써가며 윤동주를 소개하며 언론과 교육과 문학을 넘나든 인물이다. 특히 이 4권의 전 시집 시리즈는 한국 시단을 대표하는 이근배·나태주 시인과 4대 시인협회장이 추천해 주신 인문학 시집으로 초판의 오리지널 이미지를 살렸고 양장본으로 소장가치를 더했다.
▷ 목차 정지용 전 시집 ‘카페 프란스’
서문
1부 정지용 시집
1
바다 1 <*> 바다 2 <*> 비로봉 <*> 홍역 <*> 비극 <*> 시계를 죽임 <*> 아츰 <*> 바람 <*> 유리창 1 <*> 유리창 2 <*> 난초 <*> 촉불과 손 <*> 해협 <*> 다시 해협 <*> 지도 <*> 귀로
2
오월소식 <*> 이른봄아침 <*> 압천 <*> 석류 <*> 발열 <*> 향수 <*> 갑판우 <*> 태극선 <*> 카?·?란스 <*> 슬픈 인상화 <*> 조약돌 <*> 피리 <*> 따알리아 <*> 홍춘 <*> 저녁해ㅅ살 <*> 뻣나무열매 <*> 엽서에쓴글 <*> 선취 <*> 봄 <*> 슬픈 기차 <*> 황마차 <*> 새첸기관차 <*> 밤 <*> 호수 1 <*> 호수 2 <*> 호면 <*> 겨을 <*> 달 <*> 절정 <*> 풍랑몽 1 <*> 풍랑몽 2 <*> 말 1 <*> 말 2 <*> 바다 1 <*> 바다 2 <*> 바다 3 <*> 바다 4 <*> 바다 5 <*> 갈메기
3
해바라기씨 <*> 지는해 <*> 띄 <*> 산넘어저쪽 <*> 홍시 <*> 무서운 시계 <*> 삼월삼질날 <*> 딸레 <*> 산소 <*> 종달새 <*> 병 <*> 할아버지 <*> 말 <*> 산에서 온 새 <*> 바람 <*> 별똥 <*> 기차 <*> 고향 <*> 산엣 색씨 들녁 사내 <*> 내 맘에 맞는 이 <*> 무어래요 <*> 숨ㅅ기 내기 <*> 비記br>
4
불사조 <*> 나무 <*> 은혜 <*> 별 <*> 임종 <*> 갈릴레아 바다 <*> 그의 반 <*> 다른한울 <*> 또 하나 다른 태양
발(跋) (박용철)
2부 백록담
1
장수산 1 <*> 장수산 2 <*> 백록담 <*> 비로봉 <*> 구성동 <*> 옥류동 <*> 조찬 <*> 비 <*> 인동차 <*> 붉은손 <*> 꽃과벗 <*> 폭포 <*> 온정 <*> 삽사리 <*> 나 <*> 진달래 <*> 호랑나 <*> 예장
2
선취 <*> 유선애상
3
춘설 <*> 소곡
4
파라솔 <*> 별 <*> 슬픈 우상
3부 시집 미수록 작품
???레와 아주머니 <*> 파충류동물 <*> 「마음의 일기」에서 <*> 넘어가는 해 <*> 겨울ㅅ밤 <*> 내안해ㆍ내누이ㆍ내나라 <*> 굴뚝새 <*> 濱耉敾구절 <*> 우리나라여인들은 <*> 바다 6 <*> 바다 7 <*> 셩부활주일 <*> 바다 <*> 석취 <*> 뉘우침 <*> 승리자 김안드레아 <*> 천주당 <*> 도굴 <*> 창 <*> 이토 <*> 그대들 돌아오시니 <*> 애국의 노래 <*> 추도가 <*> 의자 <*> 곡마단 <*> 녹번리 <*> 여제자 <*> 처 <*> 사사조 오수(늙은 범 <*> 네 몸매 <*> 꽃분 <*> 산달 <*> 나비)
정지용 연보
이상 전 시집 ‘건축무한육면각체’
서문
1. 오감도(烏瞰圖)
시제1호 <*> 시제2호 <*> 시제3호 <*> 시제4호 <*> 시제5호 <*> 시제6호 <*> 시제7호 <*> 시제8호 해부 <*> 시제9호 총구 <*> 시제10호 나비 <*> 시제11호 <*> 시제12호 <*> 시제13호 <*> 시제14호 <*> 시제15호
2. 조감도(鳥瞰圖)
2인‥‥1‥‥ <*> 2인‥‥2‥‥ <*> 신경질적으로 비만한 삼각형 <*> LE URINE <*> 얼굴 <*> 운동 <*> 광녀의 고백 <*> 흥행물 천사
3. 역단(易斷)
화로 <*> 아침 <*> 가정 <*> 역단 <*> 행로
4. 삼차각설계도
선에관한각서 1 <*> 선에관한각서 2 <*> 선에관한각서 3 <*> 선에관한각서 4 <*> 선에관한각서 5 <*> 선에관한각서 6 <*> 선에관한각서 7
5. 위독(危篤)
금제 <*> 추구 <*> 침몰 <*> 절벽 <*> 백화 <*> 문벌 <*> 위치 <*> 매춘 <*> 생애 <*> 내부 <*> 육친 <*> 자상
6. 건축무한육면각체
AU MAGASIN DE NOUVEAUT?S <*> 열하약도 NO. 2(미정고) <*> 진단 0 : 1 <*> 이십이년 <*> 출판법 <*> 차8씨의 출발 <*> 대낮
7. 무제(無題)
이상한가역반응 <*> 파편의 경치 <*> ∇의 유희 <*> 수염 <*> BOITEUX·BOITEUSE <*> 공복 <*> 명경 <*> 1933, 6, 1 <*> 꽃나무 <*> 이런시 <*> 거울 <*> 무제 <*> 지비 <*> 지비 -어디갔는지모르는아내 <*> ㆍ소ㆍ영ㆍ위ㆍ제ㆍ <*> 무제 <*> 파첩 <*> 정식 <*> 가외가전 <*> 보통기념 <*> 청령 <*> 목장 <*> I WED A TOY BRIDE
8. 미발표 유고
척각 <*> 거리 <*> 수인이 만들은 소정원 <*> 육친의 장 <*> 내과 <*> 골편에 관한 무제 <*> 가구의추위 <*> 아침 <*> 최후
9. 기타 시
한 개의 밤 <*> 회환의 장 <*> 각혈의 아침
10. 대표 소설
날개
11. 대표 수필
권태 <*> 슬픈 이야기 <*> 동경
이상 연보
백석 전 시집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서문
1. 사슴
1 얼룩소 새끼의 영각
가즈랑집 <*> 여우난골족 <*> 고방 <*> 모닥불 <*> 고야 <*> 오리 망아지 토끼
2 돌덜구의 물
초동일 <*> 하답 <*> 주막 <*> 적경 <*> 미명계 <*> 성외 <*> 추일산조 <*> 광원 <*> 흰밤
3 노루
청시 <*> 산비 <*> 쓸쓸한 길 <*> 자류 <*> 머루밤 <*> 여승 <*> 수라 <*> 비 <*> 노루
4 국수당 넘어
절간의 소 이야기 <*> 통영 <*> 오금덩이라는 곳 <*> 시기의 바다 <*> 정주성 <*> 창의문외 <*> 정문촌 <*> 여우난골 <*> 삼방
2. 그 외 해방 이전의 시
산지 <*> 나와 지렝이 <*> 통영 -남행시초 <*> 오리 <*> 연자간 <*> 황일 <*> 탕약 <*> 이두국주가도 <*> 창원도 -남행시초 1 <*> 통영 -남행시초 2 <*> 고성가도 -남행시초 3 <*> 삼천포 -남행시초 4 <*> 함주시초 <*> ─ 북관 <*> ─ 노루 <*> ─ 고사 <*> ─ 선우사 <*> ─ 산곡 <*> 바다 <*> 추야일경 <*> 산중음 <*> ─ 산숙 <*> ─ 향악 <*> ─ 야반 <*> ─ 백화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석양 <*> 고향 <*> 절망 <*> 외갓집 <*> 개 <*> 내가 생각하는 것은 <*> 내가 이렇게 외면하고 <*> 물닭의 소리 <*> ─ 삼호 <*> ─ 물계리 <*> ─ 대산동 <*> ─ 남향 <*> ─ 야우소회 <*> ─ 꼴두기 <*> 가무래기의 낙 <*> 멧새소리 <*> 박각시 오는 저녁 <*>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 동뇨부 <*> 안동 <*> 함남도안 <*> 구장로 -서행시초 1 <*> 북신 -서행시초 2 <*> 팔원 -서행시초 3 <*> 월림장 -서행시초 4 <*> 목구 <*> 수박씨, 호박씨 <*> 북방에서 -정현웅에게 <*> 허준 <*> 『호박꽃 초롱』 서시 <*> 귀농 <*> 국수 <*> 흰 바람벽이 있어 <*> 촌에서 온 아이 <*> 조당에서 <*> 두보나 이백같이 <*> 당나귀
3. 해방 이후의 시
산 <*> 적막강산 <*> 마을은 맨천 구신이 돼서 <*> 칠월백중 <*>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감자 <*> 계월향 사당 <*> 등고지 <*> 제3인공위성 <*> 이른 봄 <*> 공무려인숙 <*> 갓나물 <*> 공동식당 <*> 축복 <*> 하늘 아래 첫 종축 기지에서 <*> 돈사의 불 <*> 눈 <*> 전별 <*> 탑이 서는 거리 <*> 손’벽을 침은 <*> 돌아온 사람 <*> 석탄이 하는 말 <*> 강철 장수 <*> 사회주의 바다 <*> 조국의 바다여
백석 연보
윤동주 전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프롤로그
서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자화상(自畵像) <*> 소년(少年) <*> 눈 오는 지도(地圖) <*> 돌아와 보는 밤 <*> 병원(病院) <*> 새로운 길 <*> 간판(看板)없는 거리 <*> 태초(太初)의 아침 <*> 또 태초(太初)의 아침 <*> 새벽이 올 때까지 <*> 무서운 시간(時間) <*> 십자가(十字架) <*> 바람이 불어 <*> 슬픈 족속(族屬) <*> 눈감고 간다 <*> 또 다른 고향 <*> 길 <*> 별 헤는 밤
2. 흰 그림자
흰 그림자 <*> 사랑스런 추억(追憶) <*> 흐르는 거리 <*> 쉽게 씌어진 시(詩) <*> 봄
3. 밤
밤 <*> 유언(遺言) <*> 아우의 인상화(印象畵) <*> 위로(慰勞) <*> 간(肝) <*> 산골물 <*> 참회록(懺悔錄)
4. 팔복
팔복(八福) <*> 못 자는 밤 <*> 달같이 <*> 고추 밭 <*> 사랑의 전당(殿堂) <*> 이적(異蹟) <*> 비오는 밤 <*> 창(窓) <*> 바다 <*> 비로봉(毘盧峰) <*> 산협(山峽)의 오후(午後) <*> 명상(瞑想) <*> 소낙비 <*> 한난계(寒暖計) <*> 풍경(風景) <*> 달밤 <*> 장 <*> 황혼(黃昏)이 바다가 되어 <*> 아침 <*> 빨래 <*> 꿈은 깨어지고 <*> 산림(山林) <*> 이런 날 <*> 산상(山上) <*> 양지(陽地)쪽 <*> 닭 <*> 가슴 1 <*> 가슴 3 <*> 비둘기 <*> 황혼(黃昏) <*> 남(南)쪽 하늘 <*> 창공(蒼空) <*> 거리에서 <*> 삶과 죽음 <*> 초 한 대
5. 산울림
산울림 <*> 해바라기 얼굴 <*> 귀뜨라미와 나와 <*> 애기의 새벽 <*> 햇빛·바람 <*> 반디불 <*> 둘 다 <*> 거짓부리 <*> 눈 <*> 참새 <*> 버선본 <*> 편지 <*> 봄 <*> 무얼 먹고 사나 <*> 굴뚝 <*> 햇비 <*> 빗자루 <*> 기왓장 내외 <*> 오줌싸개 지도 <*> 병아리 <*> 조개껍질 <*> 겨울
6. 식권
식권(食券) <*> 종달새 <*> 이별(離別) <*> 모란봉(牡丹峰)에서 <*> 오후(午後)의 구장(球場) <*> 곡간(谷間) <*> 그 여자(女子) <*> 비애(悲哀) <*> 코스모스 <*> 장미(薔薇) 병들어 <*> 공상(空想) <*> 내일은 없다 <*> 호주머니 <*> 개 <*> 고향집 <*> 가을밤 <*> 비행기 <*> 나무 <*> 사과 <*> 눈 <*> 닭 <*> 할아버지 <*> 만돌이
7. 산문
투르게네프의 언덕 <*> 달을 쏘다 <*> 별똥 떨어진 데 <*> 화원(花園)에 꽃이 핀다 <*> 종시(終始)
8. 나중에 발굴된 시
가슴 2 <*> 창구멍 <*> 개 2 <*> 울적 <*> 야행 <*> 비ㅅ뒤 <*> 어머니 <*> 가로수
9. 서문·후기·발문
서(序) - 정지용
창밖에 있거든 두다리라 - 유영
발문(跋文) - 강처중
후기(後記) - 정병욱
선백(先伯)의 생애 - 윤일주
암흑기 하늘의 별 - 백철
윤동주의 시 - 박두진
동주 형의 추억 - 문익환
인간 윤동주 - 장덕순
추기(追記) - 윤일주
3판을 내면서 - 정병욱
윤동주 연보
▷ 저자소개 정지용1902년 6월 20일 충청북도 옥천군 읍내면 향청리(현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에서 아버지 정태국(鄭泰國)과 어머니 정미하(鄭美河) 사이의 4대 독자로 태어났다. 옥천공립보통학교와 휘문고등보통학교,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1926년 《학조》 창간호에 「카?·?란스」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다.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한국 시단의 천재로 불리던 오장환의 스승이기도 하며 ‘구인회’를 결성하기도 했다.청록파(조지훈, 박목월, 박두진)와 윤동주, 그리고 이상은 그가 추천하였다. 1933년에는 《가톨릭 청년》의 편집 고문으로 있으면서 이상의 시를 실어 등단시켰고 1939년에는 《문장》의 시 부문 추천위원이 되어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김종한, 이한직, 박남수 등을 등단시켰다. 《경향신문》 주간 시절 윤동주의 유고 「쉽게 씌어진 시」를 실어주었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문을 써주기도 했다.한때 납북인지 월북인지 불분명해 그의 작품은 오랫동안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출간조차 되지 못했다. 1982년 유족과 원로 문인, 학계가 중심이 되어 진정서를 제출했으나 당시는 해금되지 못하다가 1988년 7월 19일 해금 조치와 함께 그의 모든 작품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