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건축은 싸움입니다. 거기에는 긴장감을 지속시킬 수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모든 것이 걸려 있습니다. 긴장을 지속하고
사물을 끝까지 파고들어 그 원리까지 되돌아가서 재조합하는
구상력이야말로 문제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기존의 조합을
깨부수는 강력함을 가진 건축을 낳는 것입니다.
- 안도 다다오
▷ 목차 차례
제1장 성장
제2장 건축가의 길로
제3장 〈나가야〉가 세계를 바꾸다
제4장 주택의 시대
제5장 여행과 문명
제6장 기하학과 빛
제7장 다시 태어나는 상업 시설
제8장 종교 공간에 대한 통찰
제9장 비판적 지역주의의 기수로
제10장 지속적인 집합 주택을 찾아서: 롯코의 집합 주택
제11장 나무 건축을 지향하다
제12장 공해의 섬을 재생시키다: 나오시마에서의 실험
제13장 뮤지엄 건축가로
제14장 한신ㆍ아와지 대지진을 넘어서
제15장 도쿄 대학교 교수로
제16장 〈안도 사무소〉라는 팀
제17장 세계를 향한 메시지
제18장 책의 공간
제19장 프랑수아 피노와의 작업: 유럽 역사와의 대화
제20장 상하이로
제21장 오사카 사람으로서
맺음말
한국어판 부록: 안도 다다오가 지은 한국의 건축물
주
▷ 저자소개 미야케 리이치三宅理一일본의 건축사가이자 건축 비평가. 1948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 대학교 공학부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치고 파리 에콜 드 보자르를 졸업했다. 공학 박사로 시바우라 공업 대학교, 리에주 대학교, 게이오 기주쿠 대학교, 파리 국립 공예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후지 여자 대학교 부학장을 거쳐 현재 도쿄 이과 대학교 객원 교수로 있다. 전공은 건축사, 디자인 이론, 유산학이다. 퐁피두 센터,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 등에서 여러 국제 전시회를 기획했다. 선양시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록 업적으로 선양시 명예시민이며, 일본과 프랑스 학술 교류 업적으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학술 교육 공로 훈장(오피시에 등급)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프랑스 건축 사정(フランス建築事情)』, 『독일 건축사(ドイツ建築史)』, 『세기말 건축(世紀末建築)』, 『도시와 건축 설계 공모(都市と建築コンペティション)』, 『한계 디자인: 인간의 생존을 위해 어린 왕자가 보낸 선물(限界デザイン: 人間の生存にむけた星の王子さまからの贈り物)』, 『디자인으로 읽는 프랑스 문화-크로니클 1960(デザインで?み解くフランス文化-クロニクル1960)』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알도 로시 자서전(アルド·ロッシ自?)』이 있다. 『안도 다다오, 건축을 살다』의 한국어판 부록을 위해 2022년 11월 한국을 방문하여 안도 다다오의 한국 건축물들을 제주도부터 서울까지 살펴보고 새로운 작품론을 추가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