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허기진 마음을 가득 채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오지랖이 시작된다! 혜화동의 작은 가게 ‘맛나 도시락’을 중심으로, 주인장 정금남 여사와 밥심으로 대동단결한 사람들이 만나 서로가 서로를 구원하는 감동의 휴먼 드라마.
『씨 유 어게인』은 2024 런던도서전 화제의 작가 김지윤의 신작 소설이다. 전작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됐고, 세계 최대 출판그룹 아셰트를 비롯해 전 세계 14개국에 수출됐다. 신작 역시 출간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크레마클럽에 사전 연재되어 한국소설 일간 및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사전 제작 펀딩에서도 342%로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많은 독자의 기대를 받았다. “눈물 콧물 다 짜내게 만들면서 마음은 겁나 따뜻해지는 이야기!” “우리 모두에게 이런 존재가 있다면 참 힘이 날 것 같습니다”라는 열렬한 독자 반응처럼, 요즘 같은 각자도생의 시기에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이야기에 많은 공감과 지지를 보내온 것이다.
우리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할 힘은 어디에 있을까? 어쩌면 별것 아닌 소박한 밥 한 끼, 타인과의 소소하지만 다정한 대화에 있지 않을까. 어느 날, 가게 앞에 의문의 아기 바구니가 발견되면서 시작되는 이 소설의 가장 큰 매력이 바로 거기 있다. 『씨 유 어게인』은 세대와 성별을 초월한 다양한 이들이 그저 매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말 못할 아픔과 상처를 조금씩 터놓으며, 서로 이웃이 되는 과정을 다정한 시선으로 그린다. 허기진 마음을 가득 채울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독자라면, 웃음과 감동, 우정과 사랑이 가득한 맛나 도시락의 문을 열어보자.
▷ 목차 프롤로그
1장 안녕, 정이야
2장 안녕, 흥민아
3장 안녕, 미스터 달걀
4장 안녕, 문정아
5장 씨 유 어게인
에필로그
작가의 말
▷ 저자소개 김지윤“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그래서 그걸 써보려고 합니다. 글로, 아주 소중하게.”글에서 영상미가 느껴지는 소설가. 오늘도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짓는다. 첫 번째 장편소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은 출간 즉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되었다. 이 소설은 세계 최대 출판그룹인 아셰트(Hachette Book Group)를 통해 2024년 런던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소개되었다. 현재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해외 1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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