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마트에서 쉽게 총을 살 수 있는가 하면
도로에서는 엄격하게 교통 규칙을 지키는 나라!
무법지대 같으면서도 자유인 나라 미국,
뉴스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미국의 속사정 24가지에 대해
저자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미국 생활 가이드
이 책은 공직에 몸 담고 있는 저자가 장기간 미국에 체류하면서 느낀 우리나라와 미국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나라와 다른 미국에서 슬기롭게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제도적 차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집 안에서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며 침대에도 올라가지만, 음식을 나눠 먹는 것은 극도로 혐오하는 미국인들. 파운드와 화씨온도를 고집하는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미국. 초등학교 행사 경품으로 즉석 복권을 주고, 로또 당첨금이 1조 원을 넘는 나라, 미국은 도대체 왜 그럴까?’
‘저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발한 시기에 미국 현지의 혼란스러운 생활과 정부의 대응을 경험하였다. 책을 통해 미국의 산업 정책, 살기 좋은 중소도시의 도시 재생 노력, 기업 투자 유치 노력 등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도 발견할 수 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왜 그러한 차이가 있는지 그 원인을 살필 필요가 있다. 이 책을 통해 미국의 제도적 특성이 어떠한 문화를 낳았는지 알아보고, 그 문화가 어떻게 미국인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있는지를 실제로 확인한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나라와 다른, 자유의 나라이면서도 무법지대와도 같은 미국에서 슬기롭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머리말
1부. 미국의 일상 문화 - 미국 예외주의의 진짜 모습
1 미국의 위생 개념- 흙은 상관없지만 침은 안 돼!
2 미식축구에 진심인 나라
3 도박과 복권- 일확천금을 꿈꿔라
4 미국 홀로 쓰는 단위- 고집인가, 자신감인가?
5 미국의 환경 보호- 누가 기후 빌런인가?
6 한국에 대한 인식- 한국 최고의 자랑거리? ‘K-POP’이지!
7 미국의 교육 환경- 미국에서 학생으로 살아남기
8 정치적 갈등의 심화- Divided States of America
9 미국의 치안- 안전한 대한민국
인플레이션 현실- 올라도 너무 오른다
미국에서 생긴 새로운 가족- 정 많은 외국인?
2부. 미국의 제도 - 모든 정책에는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다
1 미국의 총기 정책- 마트에서 총을 살 수 있는 나라
2 미국 지방 자치- 주마다 다 달라!
3 미국의 산업- 전 분야 팔방미인
4 미국의 산업 정책- 산업 정책이 돌아왔다(America First)
5 의료 시스템- 비싸고 불편하지만 바꿀 수 없다
6 코로나19(1)- 팬데믹 초기의 대혼란
7 코로나19(2)- 코로나와의 본격 전쟁
8 코로나19(3)- 코로나와의 공존
9 시라큐스- 살기 좋은 대학 도시의 도시 재생 노력
시라큐스 지역 경제 활성화- 반도체 기업 투자 유치 사례
미국의 주거 환경- 단독 주택 단지의 명과 암
공급망 위기- 모든 것이 부족하다
미국의 달러 찍어 내기- 위기? 돈으로 해결한다!
▷ 저자소개 황승완학창 시절 천체물리학자를 꿈꾸며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에 진학하였으나,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 2009년 예상치 못했던 행정공무원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산업통상자원부 구주통상과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무원의 장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마음껏 소통하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경험하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라 믿고 있다.자연과학, IT, 경제, 인문, 대하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가리지 않고 읽으며, 언젠가 책을 쓰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지냈다. 2019년 여름, 미국 풀브라이트 재단에서 주관하는 험프리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미국 생활을 시작하였다. 2020년 귀국 후 2021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시라큐스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 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미국에서 지내는 동안 다양한 문화와 제도의 차이점을 몸소 느끼며, 이를 글로 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