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매혹적이다. 노먼 도이지의 책은 인간 두뇌의 무한한 적응성에 대한 놀랍고 희망적인 묘사다.”_올리버 색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밀리언셀러 저자 노먼 도이지
『스스로 치유하는 뇌』(원제: The Brain’s Way of Healing)의 저자 노먼 도이지(Norman Doidge)는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 연구와 그 가능성에 오랫동안 주목해온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가이다. 저자의 전작 『기적을 부르는 뇌』(원제:The Brain that Changes Itself)는 세계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수많은 대중들에게 신경가소성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책에서는 특히 우리 뇌의 가소성이 불치와 난치의 질환들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 관련 분야가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음에도 의료 현장에서는 전혀 인정받지 않고 있는 현실을 문제 삼으며 그 실례들을 직접 증명한다. 즉 “신경가소성이 과학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면, 그를 활용하는 임상적 접근들이 왜 보다 널리 사용되지 않고, 주류가 되지 못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뇌가 치유될 수 있다는 주장은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뒤집는다. 저자는 새로운 패러다임은 기존의 패러다임에 늘 도전을 받기 마련이며, 이런 연구들이 어떤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더 깊이 파고들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난치성 신경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는’ 치료법을 안내할 책무를 갖고, 대담하고도 도전적으로 신경가소성을 연구한다. 우리는 지금 ‘임상적 신경가소성’이라는 학문이 탄생하는 치유 과학의 변곡점을 맞고 있는지도 모른다. 관련 연구가 말하는 대로 이제 뇌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고, 새로운 관점과 확장된 시각으로 “스스로 치유하는 뇌”의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해볼 때다.
▷ 목차 들어가며 _11
1장 아픈 의사여, 자신부터 치료하라 _23
: 마이클 모스코비츠가 만성통증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다
2장 파킨슨 증후군을 떨쳐내고 걷다 _65
: 운동은 어떻게 퇴행성 장애를 물리치는 것을 돕고 치매를 늦출 수 있는가
3장 신경가소적 치유의 단계 _159
: 가소적 치유는 어떻게 그리고 왜 작용하는가
4장 빛으로 뇌를 재배선하다 _177
: 빛을 사용하여 잠들어 있는 신경 회로를 깨우다
5장 모세 펠덴크라이스: 물리학자, 유도 유단자, 치유자 - _239
: 정신적으로 동작을 자각함으로써 심각한 뇌 문제를 치유하다
6장 보지 못하는 사람이 보는 법을 배우다 _291
: 펠덴크라이스 요법, 불교도의 훈련법, 그 밖의 신경가소적 방법을 사용하다
7장 뇌를 재설정하는 장비 _331
: 증상을 되돌리기 위해 신경조절을 자극하다
1. 지팡이를 내려놓다
2. 세 가지 재설정: 파킨슨병,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3. 균열이 간 도공들
4. 뇌는 약간의 도움으로 어떻게 스스로 균형을 잡을까
8장 소리의 다리 _407
: 음악과 뇌의 특별한 관계
1. 난독증 소년이 불운을 되돌리다
2. 어머니의 목소리
3. 밑바닥에서부터 뇌를 재건하다
4. 수도승들의 수수께끼 병
에필로그 _511
부록 1. 외상성 뇌 손상과 뇌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 _536
부록 2. 외상성 뇌 손상을 위한 매트릭스 리패터닝 _539
부록 3. ADD, ADHD, 간질, 불안, 외상성 뇌 손상을 위한 뉴로피드백 _544
감사의 말 _547
옮긴이의 말 _555
찾아보기 _559
▷ 저자소개 노먼 도이지정신과의사이자 정신분석가로, 뉴욕의 콜롬비아대학교 정신분석 훈련과 연구센터, 토론토대학교의 정신의학과 교수이다. 또한 작가, 평론가, 시인으로도 활동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전작 『기적을 부르는 뇌』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캐나다의 언론상인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 금상을 네 번이나 수상했다. 주로 토론토에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