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책과 점점 멀어지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빼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해 소개하며 수많은 독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를 이제 10권 세트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 수록작부터 동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들의 소설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엮었으며, 세트 특별 부록으로 독후 활동을 돕는 ‘활용북’과 ‘독서기록장’을 증정한다. ‘소설의 첫 만남: 1~1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11~20권 세트’ ‘소설의 첫 만남: 21~30권 세트’는 중학생을 위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책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문해력을 기르는 즐거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독서는 문해력을 기르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지만, 독서력 양극화가 심화하며 어린 시절 그림책과 동화책을 즐겨 읽었던 청소년들마저 책과 멀어지고 있다. 장편소설은 긴 분량으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이 담겨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오늘날 손꼽히는 빼어난 작가군, 100면 이내로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읽기를 도울 다채로운 삽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분량 등 책의 만듦새에도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시 가까워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리즈이다.
▷ 목차 11 하늘은 맑건만 (현덕 소설, 이지연 그림)
12 뱀파이어 유격수 (스콧 니컬슨 소설, 송경아 옮김, 노보듀스 그림)
13 청기와주유소 씨름 기담 (정세랑 소설, 최영훈 그림)
14 이상한 용손 이야기 (곽재식 소설, 조원희 그림)
15 원통 안의 소녀 (김초엽 소설, 근하 그림)
16 눈꺼풀 (윤성희 소설, 남수 그림)
17 개를 보내다 (표명희 소설, 진소 그림)
18 멍세핀 (박유진 소설, 안유진 그림)
19 칡 (최영희 소설, 김윤지 그림)
20 범수 가라사대 (신여랑 소설, 하루치 그림)
[특별 부록] 활용북, 독서기록장
▷ 저자소개 현덕1909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부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3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고무신'이 가작으로,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남생이'가 당선작으로 뽑히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년조선일보'와 '소년' 등을 통해 소년소설과 동화 들을 발표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지은 책으로 소년소설집 '집을 나간 소년'(1946), 동화집 '포도와 구슬'(1946), '토끼 삼형제'(1947), 소설집 '남생이'(1947)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