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모든 곰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
어린 곰들의 생존을 건 놀라운 모험이 펼쳐진다!
마침내 만난 흰곰 칼릭과 타킥, 흑곰 루사,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신비한 변신 곰 어주락은 자신들의 최종 목적지가 될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알게 된다. 하지만 그 길에는 무시무시한 거인의 전설이 깃든 연기 나는 산과 갖가지 위험한 장애물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곰들은 각자의 발을 이끄는 별과 눈에 보이는 신호를 쫓아 거칠고 가혹한 야생으로 걸음을 내딛는다. 영원히 녹지 않는 얼음과 풍족한 먹이가 있는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가는 어린 곰들의 모험! 캐나다에서 알래스카를 지나 북극권까지 이르는 대장정을 따라가 보자.
▷ 목차 곰들의 여정: 곰의 시점
곰들의 여정: 인간의 시점
1. 불편한 동행
2. 덤불 속의 신음 소리
3. 늙은 흰곰 코푸크
4. 발톱 없는 거인의 전설
5. 나무 속의 정령
6. 잠들어 있는 불꽃야수
7. 죽음의 길을 건너서
8. 또 한 번의 헤어짐
9. 움직이는 별의 신호
10. 거대한 강
11. 이상한 섬
12. 부상당한 루사
13. 야생을 지켜라
14. 연기와 나무의 미로
15. 선한 정령과 악한 정령
16. 루사의 고민
17. 다시 시작된 여행
18. 순록의 통로
19. 수상한 굴
20. 마음속의 연기
21. 그림자 속 움직임
22. 사냥꾼들
23. 불꽃야수의 추격
24. 사라진 토클로
25. 납작얼굴의 덫에 걸리다
26. 조금의 가능성
27. 물에 빠진 불꽃야수
28. 납작얼굴을 구하다
29. 최후의 위대한 황야
▷ 저자소개 에린 헌터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전사들〉을 집필한 에린 헌터의 글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자연 세계에 대한 매혹에서 영감을 받았다. 에린 헌터는 실제로는 작가 집단의 필명이다. 〈별을 쫓는 자들〉의 집필에는 투이 T. 서덜랜드와 체리스 볼드리가 주로 참여했다.*투이 T. 서덜랜드는 베네수엘라에서 태어나 파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등지에서 거주한 경험이 있어 아메리카 원주민 문화에 매우 익숙하며, 〈별을 쫓는 자들〉에서는 원주민과 자연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십분 활용했다. 현재 보스턴에 거주하며 계속해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체리스 볼드리는 영국 랭커스터에서 태어나 늘 동물들에게 둘러싸여 살았다. 글쓰기, 특히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으며 교직 생활을 그만둔 뒤 글쓰기에 전념해 많은 작품을 출간했다.에린 헌터가 특별히 한국 독자들을 위해 〈별을 쫓는 자들〉에 대해 전하고 싶은 말제 작품을 많은 독자들이 좋아해 준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고, 〈별을 쫓는 자들〉을 읽으면서 다양한 나라의 독자들이 서로 다른 의견과 생각을 갖게 될 거라는 점을 알고 있어 매우 흥미롭습니다.〈별을 쫓는 자들〉을 처음 집필할 때, 〈전사들〉의 주인공인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동물을 찾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고양이보다 훨씬 더 고독하고 길들여지지 않았으며, 무리 지어 생활하지 않고, 천적이 없는 동물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습니다.곰은 위의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킵니다. 어떤 종류의 야생 곰이라도 고양이처럼 무리를 지어 움직이지 않고, 혼자 살 수도 있고, 최대 3~5마리씩만 무리를 지어 생활합니다. 게다가 곰은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위치하여 천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현대에 와서 곰들은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과 과도한 착취로 인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전사들〉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인간의 환경에서 쉽게 살아갈 수 있지만 곰들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 서식지를 파괴하면 더 이상 의지할 곳이 없게 됩니다.그래서 〈별을 쫓는 자들〉은 단순한 판타지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심오한 환경 문제를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우리는 곰과 다른 동물들과 공존하며 자연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별을 쫓는 자들〉을 쓰면서 하늘의 별과 곰 부족의 전설을 이야기할 때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아르크투루스는 작은 흑곰 루사에 대한 보살핌과 사랑을 상징합니다. 원래는 ‘곰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흑곰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별을 뜻합니다. 또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불곰, 흑곰, 흰곰의 습성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흰곰의 후각이 매우 예민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그들은 심지어 눈 속으로 1미터 아래에 있는 먹잇감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고 합니다!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고 야생 곰을 좋아한다면 분명 이 이야기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별을 쫓는 자들〉의 주인공 토클로, 칼릭, 루사, 어주락과 함께 얼음이 녹지 않고 하늘에서 불꽃이 춤추는 곳을 찾아 함께 여행을 떠나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