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얼마나 많은 감정이 숨어 있을까요? 기쁨, 슬픔, 분노, 두려움 … 때로는 어른들도 여러 감정의 이름을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은 인생에서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근본적인 힘이자 원동력입니다. 충족되지 못한 욕구나 해결되지 않은 감정들은 분노나 공포, 두려움으로 마음에 남아 갑자기 격한 행동으로 표출되거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분노를 무기처럼 쓰게도 합니다. 반대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소극적으로 변하거나 우울과 슬픔으로 의기소침하고 무기력하게도 만듭니다.
아이들이 느끼는 이상하고 얼떨떨하고 속상하고 불편한 감정들을 어떻게 하면 훌훌 털어내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감정을 이해하고 구분해 감정에 색을 입혀 온 『컬러 몬스터 : 감정의 색깔』의 저자 아나 예나스가 이번에는 다채롭고 복잡한 감정을 스스로 진단하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 책 『컬러 몬스터 : 감정의 구급상자』에서 감정을 치유하는 의사 컬러 몬스터가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단하고 조절하는 여정을 함께 합니다. 컬러 몬스터는 진찰과 상담을 하고 책을 활짝 펼쳐 보이며 ‘감정의 구급상자’ 속 다양한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구급상자 안에는 폭신폭신한 인형 만지기, 걱정 병 비우기, 만다라 색칠하기, 비눗방울 놀이하기, 일기 쓰기, 좋아하는 향 맡기, 감정 모습 그리기, 뽀뽀 많이 하고 많이 받기, 햇볕 쐬기 등 우리 아이들이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36가지의 매직 카드가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친구 컬러 몬스터가 필요한 순간에 감정 조절을 하나의 놀이처럼 어렵지 않게 아이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활짝 펼치면 구급상자 속에 어떤 마법 카드가 들어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건강하게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감정 조절을 위해 자신만의 구급상자를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 저자소개 아나 예나스우리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그녀의 책들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거예요. 우리 마음속에 있는 소년 소녀에게 다가가 반겨 주고, 그들과 함께하며 위로해 줘요. 처음에는 대형 광고 대행사에서 홍보 담당자 그리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어요. 그러다 어느 날 다시 붓과 물감을 집어 든 순간 자신의 본모습과 연결되는 것을 느꼈어요. 예술과 말에 엄청난 치유와 변화의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 길을 탐구하기 위해 방향을 바꿔 미술 치료사 교육을 받았어요. 지금은 감정에 관한 글을 쓰고, 사람들의 성장 과정과 관련된 강좌와 워크숍을 열고 있어요. ‘컬러 몬스터’ 시리즈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