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성교육은 언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유치원 때일까요, 아니면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일까요? 바로 아이들이 자기 몸을 궁금해하고, 다른 사람의 신체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부모가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이들은 매 순간 세상을 배우며 발달합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도 그때그때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을 해 줘야 하지요. 그 첫 시기는 바로 아이들의 인지, 언어 능력이 폭발적으로 발달하는 만 3세입니다.
아이들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의 신체 부위를 우연히 보기도 하고,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부모의 몸을 보면서 성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해요. 특히 유아들은 성에 대한 관심을 행동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다른 아이와 갈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 개념을 전달하려면 만 3세부터 가정에서 제대로 된 성교육을 시작해야 하지요.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은 국내 소아정신과 의사들이 쓴 첫 유아 성교육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는 동화로 우리 몸에 대해 알려 주고, 부모들에게는 성교육 가이드로 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하지요. ‘성’이라는 것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며 평생의 즐거움입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인생의 한 부분인 성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꿈꾸는 씨앗’은 마음을 채우는 유아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 살부터 알아야 해! 내 몸 네 몸》은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아이를 위한 따뜻한 동화와 부모를 위한 성교육 가이드를 한 권의 책 속에 알차게 담아내어 가정의 올바른 성교육을 돕습니다.
▷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 저자소개 박소영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진료실에서 아이들과 양육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가정의 육아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고민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여러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 및 정서와 관련된 다양한 육아 상담과 교육을 해 오고 있습니다. 유튜브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와 SBS플러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방송에서도 활동하며 아이들의 마음이 더욱 튼튼해지고, 양육자들의 양육 과정이 더욱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