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김영문은 국회의원의 수행비서부터 시작해 지구당 총무부장과 기획실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까지 차근차근 정치 인생을 살아온 정치인이다. 여러 선거를 체계적으로 지휘하고 당의 살림을 꾸려 나가는 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정치 안에서 여러 노력을 해 왔다. “내가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존경하는 분들의 훌륭한 자질을 내 몸에 새기고자 하는 노력은 게을리하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말한 것처럼 추미애 전 장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문재인 대통령 등의 옆에서 정치인이 갖춰야 할 자질을 계속해서 마음에 새겨 왔다.
이 책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천을 새롭게 바꾸기 위해 일할 새로운 정치인 김영문의 첫 에세이이다. 그가 정치에 입문하는 과정과 당 총무부장과 기획실장을 하며 겪었던 사건들, 당의 살림을 살뜰히 꾸리기 위해 노력한 일들,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곁에서 수행한 일까지 정치만을 바라보며 걸어온 인생이 생생히 펼쳐진다. 그동안 정치를 바라보고 몸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정치란 결국 국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도록 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외치며 자신의 정치 소신을 밝히고 있다. 그의 정치 인생을 접하고 나면 김영문이 펼칠 정치가 기대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대한민국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고 정치인이 지녀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
1장 뜻밖의 인연으로 정치에 입문하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소년
운명처럼 찾아온 뜻밖의 인연
살아 있는 게 신기합니다
두 번의 고발로 맞은 위기
월드컵과 함께한 경선과 후단협
누군가는 정치를 해야 한다
2장 당의 살림을 꾸려 가다
대선 캠프 지원과 그 이후
야당 재정 살림의 현실
쇠사슬 감은 몸으로 국회를 막아선 이유
빚만 안 지게 해 주십시오
선거 예산은 어디에 사용했나
힘들수록 내가 더 강해지는 일
3장 더 넓은 시야로 더 멀리 바라보는 일
오래된 나의 숙원을 현실로
우체국 외상 대신에 했던 말
예상치 못한 시말서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지 않았다
청와대에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사연
청와대의 3낙(樂)
안 받은 걸로 하겠습니다
청와대에서의 마지막 임무
4장 정치인과 국민의 정치
정치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
무엇을 위해 정치를 하는가
정당이 존재하는 이유
정치는 정치다워야 한다
‘신중한 한 표’의 무게
대한민국이 나아갈 세상
양천구 지역 현황
▷ 저자소개 김영문1968년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광주의 서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에 경희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해 1995년에 졸업했다. 양천구을 김영배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을 시작했다. 1995년에는 새정치국민회의 양천구을 지구당 총무부장을 맡았으며 2000년에는 새천년민주당 양천구을 지구당 기획실장으로 일했다.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업적을 인정받아 1999년에 김대중 당총재 표창을 받았다.문재인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총무인사팀, 총무재정팀에서 일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으로 승진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할 때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현재 더민주 전국혁신회의 운영위원이며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양천구을로 출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