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생전에는 그림을 단 1점밖에 팔지 못했는데
죽어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게 된 ‘반 고흐’
비운의 천재화가 형 빈센트와 미술상 동생 테오
두 형제가 함께한, 하나의 고독한 삶 이야기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반 고흐 탄생 170주년 기념 출간! 반 고흐의 그림 150여 컷 수록!
▷ 목차 들어가며 : 테오야, 우리 서로에게 영원한 친구가 되어 주자
빈센트 반 고흐 연보
1 어긋난 사랑, 거듭된 실패
: 부모도, 여인도, 신도 나를 외면했다
: 쥔더르트-헤이그-런던-파리-암스테르담-보리나주
2 화가의 도시, 파리로!
: 나의 꿈은 그림이고, 화가였더구나
: 브뤼셀-에턴-헤이그-뉘넌-안트베르펜-파리
3 아를의 태양과 노란집
: 정열과 광기 사이에서, 길을 잃어 버렸다
; 아를
4 별이 빛나는 밤에
: 죽음은, 별로 향하는 여행이겠지
: 아를-생 레미-오베르 쉬르 우아즈
▷ 저자소개 빈센트 반 고흐Vincent Wilem van Gogh인상주의가 표현주의가 되는 변화의 지점, 정확히 그 과도기의 그림을 그렸기에, 선구자로서 필연적으로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화가.1853년 3월 30일 네덜란드 브라반트의 쥔더르트에서 개신교 목사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화랑을 운영하던 큰아버지 덕분에 일찍 미술계에 발을 들여놓지만, 목회자가 되려고 화랑을 그만두고 교사, 서점 직원, 전도사 등의 직업을 전전한다. 결국 27세에 뒤늦게 화가가 되겠다고 선언하고 동생 테오에게 생활비를 지원받으며 그림 공부에 열중한다. 데생을 제외하고도 유화를 900여 점이나 그렸는데, 안타깝게도 관리 부실로 많은 작품이 사라졌다.평소에 우울증을 앓던 빈센트는 1888년 아를에서 고갱과의 협업이 실패로 끝나며 첫 번째 발작을 일으켰고, 이후 계속해서 졸도와 발작 증세에 시달리다가 1890년 오베르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형을 잃은 깊은 슬픔 때문인지 테오도 지병이 악화되어 반 년 후에 사망했다. 이후 테오의 아내였던 요안나 봉어르가 두 형제가 주고받은 편지들을 읽고 빈센트의 작품 세계에 감동을 받아서 작품전을 기획해 개최했고, 668통(다른 지인들과 나눈 편지까지 합하면 900여 통)의 편지들을 직접 번역해서 책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