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이 책은 청년 세대의 관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이슈와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북한에 고향을 둔 청년 세대의 현실을 정리하면서 통일을 향한 꿈을 말하는 책이다.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 청년 3명을 인터뷰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적응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평범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인생을 다시 쓰는 그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꿈이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존재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흔히 북한이탈주민을 일컬어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한다. 이런 표현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를 다루면서 ‘북향민’이라는 담론을 펼쳐낸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다. 그리고 4부에서는 통일(Unitification)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리얼리티와 유니티, 즉 젊은 세대의 ‘북향민’이 겪는 현실과 그들 마음속의 비전인 통일은 이 책이 다루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 목차 1부 평범을 꿈꾸는 리얼리티 <*> 13
북에서 온 청년들을 만나다 <*> 16
다시 쓰는 청년의 삶 <*> 56
평균에 스며들기 <*> 64
2부 먼저 온 통일이라는 신화 <*> 75
존재의 문제 <*> 78
먼저 온 통일이 겪는 현실의 벽 <*> 96
북한, 제대로 들여다보기 <*> 112
3부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 131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 <*> 134
스펙보다 스토리? <*> 140
북향민 창업 지원에 대하여 <*> 146
빛과 그림자 <*> 154
4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니티 <*> 163
우리 세대에 통일이란 <*> 166
나와 무슨 상관인가 <*> 180
다시, 우리 세대의 통일 <*> 186
▷ 저자소개 조경일세 번에 걸친 탈북 끝에 열일곱에 대한민국 국민이 되고 나서 약자를 돕고 통일에 기여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 박사과정에 있다. 통일공론장 피스아고라 대표,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 대립과 갈등의 벽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줄곧 생각한다. 정치컨설턴트로 다수의 선거에 참여했고, 국회의원 비서관, 국회사무총장 비서를 역임했다. 〈아오지까지〉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