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랜드마크’는 지역과 도시를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건축물, 조형물을 말합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보면 누구나 미국을 떠올리고 개선문은 프랑스를, 앙코르 와트는 캄보디아를 상징하지요. 대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여서 많은 사람들이 꼭 가 보고 싶어 해요.
그런데 랜드마크는 그저 단순한 관광지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어요. 피라미드에는 고대 이집트 역사가, 마추픽추에는 신비한 잉카 문명이, 독일 브란덴부르크 문에는 독일 통일의 기쁨과 함성이 깃들어 있지요. 그래서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세계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한꺼번에 배우고 즐길 수 있어요.
이 책 《랜드마크로 보는 세계사 이야기》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마크 20곳의 안팎을 속속들이 살피며 그 안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입니다. 두껍고 어려운 세계사 책은 잠시 접어 두고,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잘 안다고 생각했던 랜드마크가 새롭게 보일 뿐 아니라, 세계사가 더 궁금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 목차 01 경복궁
02 만리장성
03 오사카 성
04 앙코르 와트
05 타지마할
06 성 소피아 대성당
07 영국 국회의사당
08 파리 개선문
09 콜로세움
10 브란덴부르크 문
11 파르테논 신전
12 성 바실리 대성당
13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14 자유의 여신상
15 치첸이트사
16 모아이 석상
17 구원의 예수상
18 마추픽추
19 기자 피라미드
20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부록] 함께 알아 두면 좋은 세계의 랜드마크
▷ 저자소개 구완회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잡지 기자와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역사 인문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의 ‘함께하는 독서스쿨’ 강사, 독서대학 르네21에서 주관하는 ‘다독다독 인문학’ 기획위원, 도시형 대안학교 꿈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재미있다! 한국사 1~6》, 《가자가자 한국사 1~5》, 《조물조물 내 손안의 우리 역사 1~5》, 《아빠가 알려주는 문화유적 안내판》, 《열두 달 놀토 아빠표 체험 여행》, 《조선 사람의 하루》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