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건강’은 언제나 주요한 질문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친절한 전문가에게 속 시원한 답을 듣기가 쉽지 않고,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의학정보들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친다. 이러한 세태를 바로잡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 《나의 하루를 진료하는 반딧불 의원》이 출간되었다.
저자 오승원 교수는 자극적이고 잘못된 정보가 아닌 올바른 의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반딧불 의원’이라는 치유의 공간을 만들어냈다. 환자들의 고유한 삶의 형태와 크고 작은 증상들에 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의사의 손에서 탄생한 이 책은 평범한 우리들의 삶과 병을 이야기한다. 내 주변 어딘가 있을 법한 인물들이 다양한 아픔과 병을 상담받고 치유받는 과정을 통해 독자는 올바른 정보를 얻게 됨은 물론, 따뜻하고 편안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반딧불 의원이 진짜 있으면 좋겠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이 책은 삶에 지치고 피로한 이들에게 적절한 처방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환상이 아닌 건강이다. 이 책은 독자의 일상에 바른 건강을 선물한다.
▷ 목차 친구가 되어주세요
- 당신이 당뇨병에 걸렸다는 말을 들었다면
선의의 의미
- 편두통, 그리고 혼자 사는 청년의 건강
맛있는 과일을 고르는 법
- 나에게 맞는 고혈압약은 무엇일까
그물로 물고기를 잡는 법
- 건강검진에 대한 통념에 관하여
우유, 먹어도 되나요?
- 골다공증, 그리고 우유에 대한 변론
열정과 냉정 사이
- 응급피임약 사용법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당신의 손길이 내게 닿았을 때
- HIV 감염인을 대하는 법
혈액순환이 안 돼요
- 손저림의 원인에 대하여
붉은 소변의 비밀
- 운동과 횡문근융해증
길잡이, 또는 코치
- 길 잃은 의료전달체계
안 쓸수록 좋다구요?
- 항생제 내성 바로 알기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 마음의 감기, 우울증에 대하여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 내 가족이 암에 걸렸을 때
싱글라이더
- 기러기 아빠와 건강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지만
- 암검진 몇 살까지 받아야 할까
일차함수와 지수함수
- 자기만의 건강법
봄날은 간다
- 암경험자의 건강
소금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천연식품이 꼭 좋은 걸까
결핍을 대면하는 방식
- 여성호르몬 치료, 받아야 하나요
손잡아주세요
- 팬데믹 시대, 손씻기의 의미
저자의 말
참고문헌
▷ 저자소개 오승원가정의학 전문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의사와 환자 사이의 관계와 의사소통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2012년, 2013년 한미수필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 《오늘도 괜찮지 않은 당신을 위한 반딧불 의원》,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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