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우리의 일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흐릿해집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붙잡아 어떠한 감정의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행복한 추억이 되기도 하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으로 남기도 하지요. 〈그리운 물건〉은 꽃신, 노리개, 지게, 꽃가마, 다듬이 방망이, 마호병, 개다리소반, 팔각 성냥갑 등, 이제는 사라졌지만 삶의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옛 물건을 색칠하면서 흐릿해진 기억을 다채로운 추억으로 물들이는 컬러링북입니다. 인생의 끝자락에 와 있다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은 여전히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입니다. 삶에 대한 정서와 기억력을 회복해 여전히 찬란한 노년의 삶을 붙잡으세요!
▷ 목차 추천의 글 ㆍ 2
들어가는 글·4
이 책의 색칠 방법 ㆍ 5
꽃신 ㆍ 8
복주머니 ㆍ 10
노리개 ㆍ 12
한복 ㆍ 14
꽃가마 ㆍ 16
혼례복 ㆍ 18
개다리소반 ㆍ 20
지게 ㆍ 22
우물 펌프 ㆍ 24
화로 ㆍ 26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ㆍ 28
연 ㆍ 30
다듬이 방망이 ㆍ 32
소달구지 ㆍ 34
소주 ㆍ 36
팔각 성냥갑 ㆍ 38
다이얼 전화기 ㆍ 40
텔레비전 ㆍ 42
라디오 ㆍ 44
보온밥통 ㆍ 46
석유곤로 ㆍ 48
마법의 보온병 ㆍ 50
책가방 ㆍ 52
난로 위 도시락 ㆍ 54
▷ 저자소개 김세진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과 1997년에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워크숍을 수료하였습니다. 출판미술가협회 회원으로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동화 모임 ‘감자꽃’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양들을 부탁해’로 제19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알록여우와 은빛여우』, 『곤충 유치원에서 생긴 일』, 『줄지 않는 볏가마』, 『동화나라 꿈동산』, 『구름 위를 오른 아이』, 『파브르 곤충기』, 『우리집은 커다란 조개 껍데기』, 『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 『어떤 동물하고 친구할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