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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북]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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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하나북]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산티아고가 보내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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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어느 날, 산티아고 길이 나를 불렀다

스페인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손미나 작가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30만 독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고, 손미나 역시 이 책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여행작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3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자 방송인,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하나씩 타이틀을 늘려갔다.

그 사이 멋진 일도 많았지만 쓰거나 아픈 경험들도 있었다. 잘 견뎌낸 경우도 있고, 쓰러졌다 다시 일어나기도 했고, 번아웃이 오기도 했다. 이 길이 맞는지 흔들리기도 하고, 인생의 우여곡절에 지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티아고 길’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한국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생소할 때부터 알고 있었지만 ‘언젠가는’이라고 버킷리스트에 담아만 둔 지 이십 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시점이었다. 산티아고 길을 언제 걸을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그 길이 부른다는 말이 있는데, ‘바로 지금, 지금이 걸어 할 때’라는 단호한 울림이 있었고, 두려움이나 망설임 없이 산티아고 길로 떠났다.

그렇게 2022년 5월 손미나는 800km 산티아고 순례길에 올랐다. 40일간 800km를 걷는 동안 육체의 한계에 부딪혔지만 오히려 정신은 더 선명해졌다.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생각과 감정들이 피어올랐다. 그동안 밖의 소리만 들었는데 산티아고에서는 자신 안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자신의 내면과 온전히 마주한 시간이었다.
손미나의 두 번째 스페인 책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는 800km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스스로에게 물었던 질문과 물결처럼 이어진 생각들을 갈무리했다. 그리고 길 위에서 만난 소중한 인연도 소개한다. 저자는 길 끝에 도착해 비로소 깨달았다고 한다. 산티아고 길이 그에게 끊임없이 속삭인 말은 “괜찮아.”였다는 것을. 더 깊어진 손미나의 생각과 아름다운 산티아고 풍경이 어우러진 이 책은 인생이란 길 위에서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 - 어느 날, 그 길이 나를 불렀다
산티아고 순례길

1장 무모한 도전이었을까? - 피레네산맥

순례길 첫 친구, 세실 / 이러다 죽는 거 아냐? / 오르막 또 오르막 / 자연의 선물 / 가방의 무게, 인생의 무게 / 죽음의 내리막길

2장 바람과 별이 교차하는 곳 - 나바라

론세스바예스에서 팜플로나까지 / 빗속을 걷는 일 / 매일이 선물 / 길 위의 생각들 / 흰 아스파라거스와 투나 / 용서의 언덕 / 미치도록 아름다워 / 새벽 산행의 매력 / 유쾌한 아줌마, 가비

3장 그 길이 주는 선물 - 리오하

추억의 로그로뇨 / 타파스 즐기기 / 구름들 / 궂은 날씨가 고마운 날 / 운명 같은 만남 / 통증

4장 카미노는 마음으로 걷는 것 - 카스티야 이 레온

마음의 준비 / 황량함마저 눈부신 / 86400의 의미 / 해돋이 / 이 길 끝에서 무엇을 얻게 될까? / 원하는 길을 걷고 있나요? / 부르고스 대성당 / 조건 없는 사랑 / 완전한 자유 / 선택 / 내 안의 소리 / 잘나가는 스위스 은행원에서 우체부로 / 싱잉 인 더 레인 / 잡초 / 철의 십자가

5장 산티아고 길은 인생을 닮았다 - 갈리시아

노란 화살표 / 최고의 메이트 / 진짜 홀로서기 / 100km 표지판 /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 용감한 그녀, 코린 / 일상의 기쁨 / 엄마의 특별한 휴가 / 갈리시아식 문어 요리 / 나만의 산티아고 길

6장 그 모든 순간이 나였어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아버지의 십자가 / 마지막 날 / 도착 / 카미노가 준 선물 / 보타푸메이로 / 끝이 아닌 시작 / 고맙다, 산티아고

에필로그 - 당신만의 보물을 발견하기를 바라며

▷ 저자소개

손미나

KBS 아나운서,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 서울 교장, 허프포스트코리아 편집인, 여행 작가, 번역가, 소설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는 손미나. 그중 ‘손미나’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스페인’이다.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의 유학 생활을 담은 《스페인, 너는 자유다》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당시 스페인에 가는 직항 비행기를 타면 이 책을 읽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였다. 2006년에 스페인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스페인과 한국을 잇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온 손미나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에게 시민십자훈장을 받았다. 얼마 전에는 스페인어권 시청률 1위 프로그램인 스페인 공중파 방송 ‘국민의 거울’에 출연, 유창한 스페인어 인터뷰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페인, 너는 자유다》 이후 두 번째 스페인 책인 《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는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걸으며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피어올랐던 생각들을 갈무리한 책이다. 첫 책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전했다면 두 번째 책은 인생 길 위에서 흔들리고 지친 이들에게 자신을 믿을 용기와 따뜻한 응원을 전해준다. 13권의 베스트셀러 저자인 손미나의 저서로는 일본 여행기 《태양의 여행자》, 아르헨티나 여행기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파리 체류기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여행기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고, 번역서로 《엄마에게 가는 길》, 첫 장편 소설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에세이 《어느 날, 마음이 불행하다 말했다》와 외국어 학습법 자기계발서 《손미나의 나의 첫 외국어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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